새벽에 문득 오늘 개기월식인게 기억이 나서
뛰쳐 나갔습니다.
22년 11월 8일 저녁 8시 경에 개기 월식이 있고
그 뒤로 부터 3년 만 이네요

22년에는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저녁부터 달이 이쁘다는 연락이 제법 오더라구요
이번 개기월식은 새벽에 진행된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급조로 나갔습니다.
구분 시각(KST) 방향/고도 비고
부분시작 01:27 남남서/43.1 달이 지구 본그림 자에 진입
개기식시작 02:30 남서/37.1 붉은 '블러드문' 시작
최대식 03:11 남서31.7 가장 어둡고 붉은 달
그래서 나가 보니

아무것도 안보임...
구름대가 너무 진해서 보이지 않더라구요. ㅜㅡㅜ
하늘을 자세히 보니 달빛따라서 구름이 걷히고는 있었는데
개기월식의 최대 시간에는 맞춰서 볼수 있을까하는 확신은 없었지만..
일단
구름대가 얇아 보이는곳으로 이동 하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중간중간 달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2시부터는 점점 본그림자에 덥혀 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구름대가 없어져서 달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2시반 이 되었을때 붉은 빛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엔 아직도 가로등이 많은곳이라..
자리도 못잡은 상태 ㅜㅜ
주변 빛이 없어야 선명하게 잘 나올 텐데요.
클라이막스 10분전!!

진짜 선명 하게 붉은 빛이 보입니다.
구름이 이동하는 방향 반대로 가다보니 구름이 거의 없었습니다.
완전 맑은 하늘은 아닌듯 했습니다.
겨우겨우 3시11분 안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준비하고 찍었습니다


한참 몇장을 찍었는지도 모르게 찍어 보았는데 잘나온 사진들만 올려 보았네요.

노출과 초점의 망한 사진들 ㅋㅋㅋ
지우기전에 올려봅니다.
새벽에 갑자기 나와서 달 쫓아다기가 힘들어서

달과 한잔 했습니다
다마시고 천천히 돌아가면서 다시 한번 더 달을 봐주고

이제는 지구의 그림자도 걷히면서 붉은 색도 점점 빠져가는게 보입니다.
저번보다 1만 5000km 가깝다고 하는데 사진을 비교해 보니 조금 더 크게 느껴지긴합니다.
밑에는 노원천문과학과에서 녹화한 영상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잘보일꺼 같아
편의상 첨부 하였습니다.

오늘도 달이 너무 이쁘더군요


바다소리와 함께 감상 하셔도 좋습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맑은 하늘에 바다에 비친 달빛마저 너무 아름답더군요
좋은밤 보내시고 풀벌레 소리도 한번 들어보세요
댓글과 구독 해주시면 맞댓글 맞구독 해드리겠습니다.
많이 보내 주세요 ^^
더 재밌고, 맛있는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여)행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트스키 후기 / 제트스키 가격 / 팁 (합격이 궁금?) (2) | 2025.09.22 |
|---|---|
| 광안대교 다리 밑에 있는것 (2) | 2025.09.10 |
| 내맘대로 고르는 LP. (부산/전포) 바이닐 하우스 후기. (7) | 2025.07.27 |
| 광안리 드론쇼와 명당 식당. (5) | 2025.07.26 |
| 주술회전 시부야전 현실-애니 합성 (1) | 2025.05.18 |